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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10년 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매우 전문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장사치의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빠르지 않아도 조금씩 성장했다고 생각했지만, 이 직업의 꽃인 분야에서는 발을 디디지 못하고 있었다.
일기장처럼 쓰지만 모두가 볼 수 있는 블로그이기에 어느 직업인지 말하지는 못하지만, 나는 내가 그토록 원하던 것을 오늘에서야 이루었다.
물론 지금도 미흡하고 조금은 떨리지만 그런 부분은 다 제치고 기분이 너무 좋다.

언제 이런 기분을 느껴보았던가 싶다. 진짜 저 사진 속 아이처럼 티는 못 냈지만 뛸 듯 기뻤다,
이런 기분을 정말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아마도 예전의 나는 그저 먹고 살기 바빠서 기계처럼 일을 하기도 하며 어떤 때는 현재의 나의 모습에 매우 슬프고 좌절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떨어졌었나 보다.
정말 여유가 없는 삶이었다.
나는 이제는 깨달았다. 그래도 내 자신을 아끼고 보듬어줘야겠다 라고.
너무 채찍질 하지 말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안될 것은 없지 않은가.
너무 성급하지 말자, 기다리자.
이 블로그를 하게 된 것도 나의 여유를 위해 시작했다.
이 블로그도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내가 만족할 만한 나의 장이 될 것이다.
오늘의 나처럼 말이다.

나의 이 글을 보는 다른 이들은 오늘 행복했는지, 혹은 현실에 나를 채찍질 하진 않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나와 같은 실수 하지 말자, 모두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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